선교사역:

  • 월요 모임: 방학했던 모임을 1월부터 다시 오전에 깔따고 지역의 목회자들이 시내산 교회에서, 오후에는 선교 센타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이 모임은 목회자들만 모여서 성경 공부를 하기 때문에 각 교회의 사정을 나누고, 다양하게 선교적인 협력의 기반이 되는 아주 소중한 모임입니다. 이번 기간에는 미겔 목사님과 루이스 목사님 교회 창립 기념 주일이 있었고, 페르난도 목사님과 호세 목사님 교회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 교사 모임: 한 달에 두번 빠라이소 지역과 구아씨모 지역에서 교사들이 모여서 공과 준비를 합니다. 그 지역 주변에 있는 여러 교회의 교사들이 참석해서 함께 교회 학교를 위한 준비를 하고, 필요할 때는 연합 행사를 하기도 합니다.
  • 인디언 목회자/리더들 훈련: 1년에 6번하는 목회자 교육은 1월과 3월에 3박 4일간 센타에서 두 번을 하였고, 2박 3일간의 빨메라 지역 리더 교육도 1월말과 3월에 두 번을 하였습니다. 2박 3일간의 그라노 데 오로 지역 훈련은 2월에 하고, 4월초에 다시 하려고 날짜를 정해 놓았습니다.
  • 원두막 기도실: 지역 인디언 교회의 기도 모임을 위한 기도실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현재 90% 정도의 공정으로 페인트 칠과 내부 마무리 작업 중입니다.
  • 새해 교회들 심방: 해마다 협력하는 20여개의 교회들을 방문해서 한해 사역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과 목회적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을 나눕니다. 특별히 외국 선교사가 방문해서 함께 해 준다는 것에 대해서 아주 고마워하고, 연약한 교회들에 큰 힘이 되기도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 협력 교단 목회자 연장 교육: 선교 센타가 들어있는 교단의 목회자 30여명이 일년에 6번의 연장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을 진행하는 교실을 리모델링해서 환경을 많이 개선했습니다. 1월말에 모임을 가졌고, 3월에 다시 모임을 갖습니다.
  • 교단 중미 선교사 대회 참석: 저희 교단에서 중미에 파송된 선교사들 모임이 멕시코에서 2월에 있었습니다.
  • 성경쓰기 사역: 성경 쓰기 사역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헬 목사님은 프린트를 받고 싶어서 성경을 썼고, 인디언 마리아노 형제는 성경 사전을 받고 싶어서 성경을 쓰고, 인디언 교회에는 발전기, 운동화, 축구복, 기타 등 자기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을 위해서 성경을 쓰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성경을 쓰면서 말씀의 역사들을 경험하고, 나누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교회가 필요하다고 하면 저희들이 방문해서 수지침과 안경 사역 등도 계속 해 주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 월요 모임: 월요 모임을 통해 목회자들이 각 교회의 사정을 나누고, 다양한 선교적인 협력의 기반을 놓을 수 있기를.
  • 교사 모임: 올해도 이 모임을 통해서 각 교회 학교들이 더욱 활성화되고,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 인디언 목회자/리더들 훈련: 일년에 18번의 훈련을 한다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도 쉽지는 않지만, 약한 인디언 교회들이 이 교육을 통하여서 여러 가지로 더 든든히 서가고, 교회들을 돌아보고, 선교적 일들을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준비/진행하는 기회가 되어지길.
  • 원두막 기도실: 작은 공간이긴 하지만 이 기도실을 통해서 다양하게 기도와 관련된 모임, 그 지역 인디언 교회들의 훈련 모임으로 잘 사용되어지도록.교단 중미 선교사 대회 참석: 이번 모임을 통해서 제가 2년간 회장이 되었는데 중미에서 사역하는 교단 선교사 28가정의 도우미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가능하다면 2년의 임기안에 중미의 8개 나라에서 사역하고 있는 사역지들을 방문해서 선교적 교제를 나누고, 서로 격려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