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비젼 및 사명선언문

교회비젼: 교회여 일어나라 (에스겔 37:10)

사명선언문

미네소타 한인장로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며,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사도신경과 니케아 신조를 포함하여 미국장로교회가 고백하는 11개의 신앙고백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개혁교단 소속이며, 언어, 문화, 출신, 배경, 인종, 남녀, 연령 등 모든 조건의 차별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미네소타 한인장로교회를 통해 사랑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해 베푸시는 행복과 평안을 소유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네소타 한인장로교회는 미네소타를 섬기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입니다. 1978년에 창립된 트윈시티 장로교회와 1981년에 창립된 제일 장로교회가 1991년에 연합하여 미네소타 한인장로교회가 되었습니다. 창립 이후로 지금까지 미네소타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경험하며 누리며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2022년의 표어는 <교회여 일어나라> (에스겔 37:10)로 정했습니다. 2년 동안의 팬데믹을 지낸 우리는 이제 새롭게 일어나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어납니다. 에스겔서의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2022년에는 다음과 같은 목회 중점사항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어나는 교회

veterans-memorial-cross-2021-08-29-01-08-15-utc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개인적으로 묵상하고, 공동체에서 나누고, 세상에서 살아내도록 하는 것이 그 목표입니다. 우리는 팬데믹을 보내면서 함께 모일 수 없는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세상 속에서 교회로 살아가야 하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한사람 한사람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전반기에는 사순절 기간에 <묵상 40일> 캠페인을 통해 전교인 말씀묵상훈련을 진행합니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전교인 성경통독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 함께 일어나 예배하는 교회

4월부터는 교회가 예전처럼 모든 예배와 모임을 대면으로 모이게 됩니다. 이전에는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던 것을 2년 만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순간에 모든 성도가 한자리에 모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연로하신 성도들과 어린 자녀들을 두신 가정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모두가 안전하게 모일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를 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예배와 만남을 통해 우리는 예배와 교제의
기쁨을 회복하고 서로의 연약함을 돕고 섬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교회됨을 실천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3. 일어나 지역사회를 복음으로 섬기는 교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미네소타에 세우신 이유는 바로 이 지역을 복음으로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지역사회, 그 중에서도 미네소타의 한인 공동체를 섬기기 위한 TF(가칭, “러브 미네소타”)를 만들어, 우리 교회가 어떻게 구체적이고 전략적으로 사역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태스크포스팀은 해당 위원회와 각 선교회가 함께 참여해서 전 교인이 전도하고 구제하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뿐만 아니라 한인회, 한인복지센터, 지역교회들과 연대하는 사업이 될 것입니다.